암호화폐 전문매체 더 데일리 호들은 19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가 세금 납부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수용하는 첫 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폴리스는 또한 국가가 다른 정부 관련 수수료에 대해서도 암호화폐 결제를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 여름쯤에는 주 세금과 관련된 모든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그런 다음 운전면허증이나 사냥 면허증처럼 간단한 것들을 주 정부 전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폴리스는 주정부는 결제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겠지만 현재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보유할 계획이 없다다고 밝혔다. 국가가 세금으로 받은 모든 암호화폐는 실시간으로 USD로 전환된다.
그는 "암호화폐를 비롯한 증권이 출렁이는 시장에 노출되는 사업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폴리스 주지사는 "우리의 지출은 아직 달러로 되어 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우리의 모든 지출은 달러로 되어 있고, 우리의 예산은 입법부에 의해 달러로 승인되었으므로, 우리가 암호화폐를 지불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것들은 우리의 목적을 위해 달러로 다시 환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크리스 핸슨 상원의원이 주에서 만든 디지털 토큰이 주 예비 용도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토큰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