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공시에 따르면 넷게임즈가 넥슨지티를 흡수합병하는 안이 지난 8일 주주총회를 통해 통과됐다. 합병 비율은 1대 1.04236467(넷게임즈 대 넥슨지티), 합병 기일은 다음달 31일이다.
넥슨게임즈는 이후 넷게임즈가 개발하던 MMORPG '히트2'와 루트 슈터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 넥슨지티가 준비 중인 3인칭 슈팅 게임 '프로젝트 D'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는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최상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이 출발하는 넥슨 게임즈는 한국 대표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