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생활숙박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관광지에 공급되는 생활형숙박시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업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기대되자 강원도 양양 등 수요가 풍부한 해안가 주변 주요 관광지의 생활숙박시설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양양군이 밝힌 2020년 서핑 관광객은 약 50만명이다. 양양군 인구(2만7700여명)의 20배 가까운 사람이 죽도와 동산, 인구해변 등 '서핑 성지'로 불리는 관광 명소를 다녀간 셈이다. 양양 내 서핑숍은 2014년 40곳을 넘었고, 2020년 기준으로는 90곳에 육박한다.
양양군은 국내 최고의 서핑 천국이라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서핑해양레저 특구를 추진 중이다. 죽도와 인구 등 해변 14곳에 서핑 라운지와 거치대, 온수 샤워장 등 기반시설을 늘리고 있다. 양양군은 기반시설 구축과 브랜드화 작업이 끝나면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한 뒤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보니 서핑하러 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서핑 관광객의 경우 보통 열흘에서 한 달 정도 장기 투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숙박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 앞 생활숙박시설 '웨이블런트 양양'이 공급된다. 웨이블런트 양양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3~39㎡ 총 408실 규모로 조성된다. 파노라마 오션뷰를 확보한 데다 동산해수욕장, 죽도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서핑 비치로드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웨이블런트 양양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 호실에 발코니를 마련해 공간활용도와 쾌적성을 높였으며, 호실 간 간섭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동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을 막힘없이 누릴 수 있고, 최상층은 복층형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야외 스포츠시설 뿐 아니라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까지 9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동해대로를 통해 고성군, 강릉시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삼척과 속초를 잇는 동해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양국제공항. 강릉 KTX 등을 이용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동서고속화철도(2026년), 동해북부선 계획, 플라이 강원 노선 확충 등 개발 호재도 이어져 미래가치가 높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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