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급망의 혼란과 중국에서의 봉쇄조치로 판매에 타격을 입어 판매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체 상반기 판매대수는 16% 감소한 99만800대였다.
다만 올해 판매대수가 지난해에 비해 약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인플레 상승이 우려되지만 소비자들로부터의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메스세데스-벤츠는 지적했다. ‘마이바하’ 등 고급차와 전기자동차(EV) ‘EQ’시리즈를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