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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동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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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목동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들어선다

DL건설,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면목역2구역·4구역 포함 총 792가구 공급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 및 투시도. 사진=DL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위쪽) 및 투시도. 사진=DL건설
서울 면목동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중랑구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면목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향후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3개동 253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약 30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동일 모아타운 구역 내 면목역2구역·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총 7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DL건설 측은 향후 모아구역 내 면목역1구역·7구역 추가 시공권 확보를 통해 해당 지역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사업지는 도로·대중교통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보 가능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상봉역이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동일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