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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KT, 아시아 내 새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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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KT, 아시아 내 새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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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들의 '신뢰도 하락'…인플레이션·침체 예측 빗맞춰


코로나19와 국제 갈등 등으로 예측이 어려워진 가운데,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 미스, 글로벌 공급망 붕괴 예상 실패, 경기 침체 예측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엄격한 모델보다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일부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현상과 요소들을 고려하고 모델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더 뒤플로는 경제학자들이 현재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사업 동료들에게 마약 강요 의혹: WSJ 보도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회사의 마약 금지 정책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WSJ의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동료들은 그를 기쁘게 하려고 마약을 사용하도록 강요당했다. 머스크는 케타민 등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머스크와 가까운 이사회 구성원들은 머스크의 마약 사용에 참여하거나 허용해야 한다고 한다. 현재 및 전직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이사들 중 일부는 수백만 달러를 머스크의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료들은 머스크가 협박적인 방식으로 마약을 거부하는 경우 사회적 지위와 부를 잃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KT, 인도네시아 텔린과 협력하여 아시아 내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시스템 구축


KT는 인도네시아 텔린과 손잡고 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을 구축한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빅데이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을 연결하는 광케이블 네트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통신사들과 '아시아 링크 포 어드밴스드 퍼로먼스 오브 하이-스피드 액세스(ALPHA)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새로운 광케이블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트래픽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아시아 지역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 말레이시아에서 '벽돌벽'에 충돌…안전성 논란 재점화


말레이시아의 테슬라가 오래된 벽을 인식하지 못하고 충돌했다고 플라잉펭귄이 보도했다. 운전자는 도로가 어두워서라고 주장했지만, 게시물에는 밝게 비춰진 도로 사진이 첨부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은 자동차의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광고가 실제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 바이두 AI 탑재 갤럭시 S24에 무관심


삼성과 바이두의 파트너십이 중국 내 갤럭시 S24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SCMP가 보도했다. 삼성이 바이두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은 중국 현지 버전의 갤럭시 S24 검색 기능이 해외 버전에 비해 좋지 않다는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중국 공급업체들이 자체 기술을 갖춘 핸드셋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경쟁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컴아카데미,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정…코레즘 지역 디지털 기술 교육 센터 지원

한컴그룹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 간 회의를 통해 '스마트 교실' 도입 계획이 합의되었으며, 한컴아카데미는 코레즘 지역 디지털 기술 교육 센터를 개설하여 응용개발, 인공지능,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및 국제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졸업생 및 교사들에게도 고급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도, 한국산 철강·쌀·새우 시장 접근 확대 추진


인도가 한국산 철강, 쌀, 새우 등의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양국 간의 기존 자유무역 협정(FTA)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상에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행 중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2010년 발효된 FTA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양국 간 10차 업그레이드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인도는 특히 철강, 쌀, 새우와 같은 특정 제품에 대한 시장 접근을 확대하고, 회의에서는 인도 기업이 한국 철강을 구매하지 않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이와 관련해 인도는 한국 기업이 인도에서 주문을 받지 않고 한국 내 기업에 주문을 하는 것에 대한 이중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쌀에 대한 양국 간의 관세 문제도 논의되었는데, 한국은 쌀에 대해 513%의 수입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인도는 해당 국가를 특정 카테고리에 포함시키거나 할당량을 늘릴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은 자동차 부품, 화학 등 분야에서의 시장 접근을 강화하고 있다.

◇지리자동차, 자율주행차 정밀 내비게이션 위해 11개 위성 발사


중국의 자동차 회사 지리(Geely)가 두 번째 위성 파견으로 11개의 위성을 발사했다. 이로써 지리는 2025년까지 72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며,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업 기능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성은 고해상도 원격 감지 이미지를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추고 있다. 중국은 상업 위성 분야에 민간 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면서 2014년 이후 우주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개년 계획에서는 통신, 원격 감지, 내비게이션을 위한 통합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