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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신세계, 백화점 실적 개선.. 목표주가 8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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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신세계, 백화점 실적 개선.. 목표주가 80% 상향"

신세계 CI. 사진=신세계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 CI. 사진=신세계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및 면세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80% 상향 조정했다. 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신세계의 현 주가는 9일 종가 기준 34만6500원이다.

김명주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어난 1조9947억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1718억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2.1% 웃도는 규모"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시장의 우려와 달리 4월에도 백화점은 양호한 매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신세계 디에프(면세) 또한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 투자 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 투자 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

올해 들어 회사가 따이공(중국 보따리상)에 대한 할인율을 낮추고 있음에도 위안화 강세 등 덕분에 따이공 매출은 전 분기 대비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인구 감소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며 "이는 백화점 산업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산율 회복과 백화점 및 면세 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적용 배수를 기존 9.1배에서 12.9배로 상향했다"며 "전쟁 장기화는 소비자의 소비 여력 둔화를 이끌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연초 주가 급등으로 회사의 주가 변동성은 있겠으나 우호적인 소비 환경과 양호한 실적 개선, 그리고 면세점 가치의 부각 등을 고려 시 올해 신세계 주가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짚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