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안성찬 대기자]두산 매치에서 '루키' 양효진(18·대보건설)이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대어(大漁)'를 잡았다.
'하율이 엄마' 박주영(36·동부건설)도 이틀간 돌풍을 일으켰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이예원(메디힐)은 홀로 2승이어서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코스(파72·650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 조별리그 2라운드.
이예원은 2연패 청신호를 밝혔다. 이예원은 이날 김우정(OK저축은행)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어 2승이다. 전날 이새희(삼천리)에게 4홀 남기고 5홀 차로 대승했다. 같은 조의 이채은2(메디힐)는 1승1무, 김우정은 1무1패, 이새희는 2패다.
첫날 통산 5승의 임희정(두산건설We've)을 잡은 양효진은 통산 4승의 배소현(메디힐)을 맞아 2홀차로 이겨 2승을 올렸다. 양효진은 같은 조에서 홀로 2승이어서 임진영(대방건설)과 비기만해도 16강에 진출한다. 같은 조의 배소현은 1승1패, 임희정과 임진영은 1무1패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