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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조기에 진압한다"...인천공항공사, 조업장비 배터리 화재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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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조기에 진압한다"...인천공항공사, 조업장비 배터리 화재 대응 훈련 실시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으로 공항 내 화재 예방 체계 고도화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6일 인천공항 내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에서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인천공항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6일 인천공항 내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에서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인천공항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이 속도를 내면서 공항 현장에서도 전기 배터리 기반의 친환경 장비 사용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전력원 도입에 따른 화재 위험의 변화는 공항 안전 관리에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련 체계를 전면 재편했다.

공항 내 정비 시설에서 전기 배터리 발화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근접 구역에서의 초기 진압 역량과 민·관 합동 대응 구조를 정교하게 다듬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6일 공항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에서 공항소방대와 한국공항 자위소방대 등 총 18명의 인력과 소방차 6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용수 운항본부장은 18일 “친환경 장비 확대에 따라 화재 양상 또한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입주업체와의 유기적인 안전망 구축을 통해 공항 내 화재 대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