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이미지 확대보기배용준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쳤다.
16일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2·704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2라운드.
배용준은 이날 오전조에서 코스 타이기록인 9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쳐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선두로 껑충 뛰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배용준은 2022년 KPGA투어에 합류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배용준은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보태 통산 2승이다.
올 시즌 배용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13위(2411.85 포인트)로 시즌 최고 성적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거둔 공동 3위다.
▲다음은 배용준의 일문일답.
"지난주부터 샷 감각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서, 이번 주는 공략에 신경 쓰면서 편하게 쳤더니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 하반기에 좋은 성적을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는데 변화된 것이 있나.
"스윙은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다. 멘탈적인 부분, 특히 차분하게 경기하는 부분에서 달라져서 좋은 성적이 나고 있는 것 같다."
- 서원밸리CC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경기력이 좋은데 비결이 있나.
"개인적으로 페어웨이 잔디가 짧은 곳을 좋아한다. 서원밸리CC는 코스 관리가 완벽하고 잔디 상태가 좋아서 워낙 좋아하는 코스다. 또 드로 구질보다 페이드 구질이 맞는 코스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들어 페이드 구질 구사 능력이 향상됐기 때문에 잘 칠 수 있었다."
- 코스와 상관없이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서도 성적이 좋다. 2024년에는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했고 2번의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는데.
"좋아하는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너무 좋은 취지로 만든 대회이기도 하다. 이 대회에 올 때는 항상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로 오는 것 같고 그래서 차분하게 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이번 대회와 남은 시즌의 목표가 있다면.
"너무 큰 욕심은 안 부리려고 한다. 욕심을 부리면 몸이 많이 무거워지고 템포도 빨라진다. 매 대회 한 타 한 타 집중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올해의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