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조1904억 원·영업익 221억 원
미디어플랫폼 흑자 전환…영화·드라마 영업익 155억 원
티빙 광고 매출 42.1%↑·음악은 73억 원 적자
미디어플랫폼 흑자 전환…영화·드라마 영업익 155억 원
티빙 광고 매출 42.1%↑·음악은 73억 원 적자
이미지 확대보기CJ ENM은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1조1904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당기순손익은 250억 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79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35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방송광고 시장의 계절 비수기에도 주요 콘텐츠의 시청 성과와 광고상품 확대, 협찬 강화로 TV광고 매출 감소폭을 줄였다.
해외 서비스 지역도 넓혔다. HBO Max 아시아태평양 18개 지역과 일본 디즈니+에 이어 지난 8월 중동·북아프리카 24개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MBC Shahid에 티빙 브랜드관을 열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2853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줄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천천히 강렬하게’ 납품과 ‘포핸즈’, ‘내일도 출근’ 등 글로벌 OTT 대상 선판매가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콘텐츠 해외 성과도 이어졌다. TV 시리즈 ‘에덴의 동쪽’과 영화 ‘짐승들’은 각각 넷플릭스 글로벌 영어 TV·영화 부문 1위에 올랐고,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디즈니+ 일본 드라마 부문 정상을 기록했다. CJ ENM은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인도와 콘텐츠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2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늘었다. 반면 영업손실은 73억 원을 기록했다.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IP와 신규 아티스트 육성 등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KCON LA 2026’에는 관객 14만여 명과 144개 기업·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올라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4300만 회를 넘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489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 감소했고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온트너’ 구축 등 신규 사업 투자로 영업이익도 줄었다.
반면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MLC) 취급고는 104% 증가했다. 크리에이터 커머스와 숏폼 취급고가 각각 172%, 129% 늘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각각 10.6%, 11% 증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는 광고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콘텐츠 판매 확대에 따라 미디어플랫폼 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영화·드라마 부문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통합 광고사업 고도화와 콘텐츠 해외 유통 확대, 글로벌 아티스트 경쟁력 강화, 커머스 성수기 효과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