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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백군기안보실장, 김상곤 이용섭등 입각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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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백군기안보실장, 김상곤 이용섭등 입각 하마평 무성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대통령경호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후 2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대통령경호실장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 전남지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경호실장에는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1일 조국 민정수석 내정자, 조현옥 인사수석 내정자를 비롯한 청와대 수석 및 비서진에 대한 추가 인선을 발표할 계획이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는 예비역 대장 출신인 백군기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정무수석에는 문 대통령을 당 경선 후보 때부터 도와온 3선의 강기정‧전병헌‧최재성 전 의원이 경합중이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총무비서관에, 선대위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 등은 홍보수석 기용이 거론되고 권혁기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춘추관장(보도지원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엔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정아씨와 고민정씨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임명할 장관후보들도 하마평이 무성하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으론 교육 전문가인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법무부 장관에는 율사 출신의 전해철 의원이나 박범계 의원,박영선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제부총리로는 경제특보 겸 비상경제대책단장을 맡은 이용섭 전 의원, 진영 의원, 조윤제 전 서강대 교수,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방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외교부 장관에 이수혁 단국대 석좌교수, 행정 자치부 장관에는 김부겸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 민주당 양승조 의원 김용익 전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춘 의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민주당 이개호 의원,노동부 장관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영표 의원,공정거래위원장에 홍종학 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