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왕좌의 게임’ 산사 역 소피 터너 ‘시즌8’ 엔딩 친구에 폭로했다고 고백

공유
0

‘왕좌의 게임’ 산사 역 소피 터너 ‘시즌8’ 엔딩 친구에 폭로했다고 고백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할리우드 여배우 소피 터너(사진)가 자신이 출연한 인기미드 ‘왕좌의 게임’의 결말을 친구에게 폭로해 자신이 스포일러가 되고 말았다고 실토했다. 이 드라마에서 산사 스타크 역을 맡은 소피는 비밀을 지키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했지만, 취한 것도 아닌데 최종장인 ‘시즌8’의 내용을 친구들에게 밝혀 버렸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하지만 아는 지인들에게만 얘기를 해서 비밀은 지켜질 것이라며 변명을 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조 조너스의 약혼자로도 알려진 소피는 이 드라마 때문에 머리카락을 예전엔 염색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가발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끈적끈적한 느낌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에 그런 가발을 챙길 기분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하는 소피는 섹시한 의상 1개를 전리품으로 취했다고 한다. 그것은 코르셋으로 입는 것도 이상하고. 게다가 가슴 숨길만한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