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도는 면적 4626㎢, 해안선길이 12.6㎞이다.
조선 후기에 임경업 장군이 중국에 사신으로 갈 때 이 섬에서 임금에게 하직하는 글을 올렸다 하여 아뢸 주(奏), 글월 문(文)을 써서 주문도라 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주문도(注文島)로 바뀌었다고 한다. 섬 중앙에서 남서쪽을 향하여 구릉성 산지가 뻗어 있고, 그 양쪽에 비교적 넓은 평지가 발달해 논으로 이용된다.
섬의 중심부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고,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섬내 맛집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