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는 1961년 11월 5일 광주 동구 서석동에서 산동성 출신 중국인 아버지 주금부와 한국인 어머니 정옥선 사이에 4남매 중 장녀로 태어난 한국 화교 3세 출신이다.
주현미는 대한민국에서 이미자, 김연자, 문희옥 등 정통 트로트를 고수하는 몇 안되는 가수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후배들과의 음악적인 교류로 활발히 하고 있다.
듀엣곡으로는 케빈육과 함께 '사랑이 무량하오'(양인자/김희갑)가 있다.
2008년에 조PD,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발표한 힙합과 트로트의 조합을 이룬 '사랑한다' (조 PD/윤일상)가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에는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짜라자짜' (김도훈, 황성진/김도훈)라는 세미 트로트곡을 발표하기도 해 화제가 되었다.
2010년부터 자신의 단독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을 떠들썩 하게 했던 에이즈 감염설로 곤혹을 치른 적도 있다. 해당 잡지인 ‘웅진여성’은 폐간을 당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