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9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황수지(정유민 분)가 봉선화(이유진 분) 짝사랑남이 남편 김지훈(심지호 분)임을 알고 배신감에 지훈을 방에서 쫓아낸다.
배신감을 느낀 수지는 김지훈을 방에서 쫓아내고 다음날 윤정숙(윤말숙, 김미라 분)이 이를 발견하고 애를 태운다.
정숙은 거실에서 쭈그리고 자고 있는 친아들 지훈을 보고 "세상에 추운데. 밤새 여기서 잔 거야"라며 속상해한다.
스튜디오에 출근한 수지는 봉선화에게 "아직도 그 짝사랑 계속하고 있냐?"며 불쾌감을 드러낸다. 이에 선화는 수지에게 마지 못해 "죄송합니다. 작가님"이라며 사과한다.
한편 지훈과 김 비서는 땅 매입이 길어지자 꼰닙네 삼남매를 다시 찾아간다.
먼저 지훈은 봉천동에게 "땅 계약을 자꾸 미루는 이유가 뭔데?"라며 꼰닙네 속내를 의심한다.
지영은 김지훈이 다시 작성한 계약서를 보고 "60억이요?"라며 깜짝 놀란다.
이날 짱(홍지희 분)은 최만섭(김중돈 분)을 거절한다.
반면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시댁 식구들에게 관계를 밝히겠다고 전한다.
여원이 "팀장님과 제 얘기를 시댁 식구들에게 말하겠다"라고 하자 봉천동은 기뻐한다.
여원은 돈으로 시댁 식구를 쥐락펴락하는 김지훈이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를 죽인 범인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