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꽃길만 걸어요' 95회 홍지희x조희봉, 과거 부부 폭로…김중돈 '멘붕'

9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극본 채혜영, 연출 박기현) 95회에는 짱(홍지희 분)과 남일남(조희봉 분)이 과거 부부였음이 밝혀진다.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9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규철(김규철 분)은 김지훈 집에서 사기꾼 윤정숙(김미라 분)을 발견하고 격분한다.
만취한 지훈을 부축하고 갔던 규철은 재회한 정숙에게 분노한다. 규철은 윤정숙, 내가 당신을 얼마나 찾으러 다녔는데라며 울분을 터트린다.

당황한 정숙은 규찰의 입을 들어 막지만 황병래(선우재덕 분) 부부가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나 밖으로 나온다.

병래는 정숙에게 다들 왜 이렇게 소란스러워라며 야단친다.

이날 남일남과 짱은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최만섭(김중돈 분)에게 들킨다.

짱은 일남씨 대문에 큰 상처 받았습니다라고 그동안의 불만을 토로한다.

일남이 한 때 우리 결혼도 하고 같이 지냈던 사이인데라며 불평하자 최기사가 그 말을 듣고 상처받는다.
주방에 있던 일남과 짱은 홀에서 최 기사 소리가 들리자 기함한다.

최 기사는 형님이랑 짱이랑 결혼했었어요라며 일남을 몰아붙인다.

한편 봉천동(설정환 분)은 가출한 남이남(나인우 분)을 찾으러 간다. 남일남네와 친 혈족이 아님을 알고 집을 나간 이남은 고향으로 향한다.

이남의 고향으로 간 봉천동은 이남과 반갑게 재회한다. 이남은 천동에게 "죄송해요"라면서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힌다.

남일남과 짱이 재결합에 관심이 모아지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