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0.59%(11.32포인트) 오른 1934.09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관, 개인투자자는 각각 226억 원, 844억 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1억5931만 주, 거래대금은 10조2512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8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43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이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0%(1.93포인트) 내린 644.9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현대차 1.75%, 삼성물산 2.81%, POSCO 2.01%, SK 2.52% 등 강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0.50%, 0.97% 소폭 상승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 1.65%, LG생활건강 1.72%, SK이노베이션 1.13% 등 약세를 나타냈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사태의 완화에 따른 소비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노랑풍선 25.57%, 하나투어 4.66%, 모두투어 7.69% 등 여행주가 동반강세를 나타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경제재개의 기대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 속도가 지연될 수 있으며 설령 재개가 되더라도 정상화 속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며 “중국과 미국의 재정정책 발표 등 새로운 호재성 재료가 발표되지 않으면 앞으로 증시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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