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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부활 게임스탑 와르르 급락 , 실업수당 고용지표+테슬라 기술주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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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부활 게임스탑 와르르 급락 , 실업수당 고용지표+테슬라 기술주 휘청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살아나고 있다. 공매도 전쟁에 들어갔던 게임스탑 주가는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헷지펀드가 살아나면서 숏 스퀴즈의 불안이 사라졌다. 여기에다 실업보험 고용지표와 바이든 부양책이 뉴욕증시에 활력이 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NASDAQ Composite Index 13732.45 +121.91 0.90%
Nasdaq-100 Index 13507.37 +105.00 0.78%
DOW INDUSTRIALS 30995.51 +271.91 0.88%
S&P 500 3862.56 +32.39 0.85%
RUSSELL 2000 2201.13 +41.4275 1.92%
S&P MIDCAP 54.7311 UNCH
NYSE COMPOSITE 14961.2543 +122.1954 0.82%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실업 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데 고무된 분위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77만9000건으로 집계발표했다. 4주 만에 70만건대로 다시 내려왔다. 2주간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59만건으로 19만 감소했다. 이같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찾아온 고용한파가 누그러지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미 국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가하기 직전인 작년 3월 초까지만 해도 매주 21만∼22만건 수준이었다. 이후 3월 셋째주 330만건, 넷째주 687만건으로 폭증하는 등 20주 연속 100만건 이상을 기록하면소 위기감을 높였다.

미국 하원은 부양책을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통과시키기 위한 첫 단계인 예산결의안을 가결했다. 상원은 이번 주 예산결의안을 통과를 추진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페이팔과 이베이는 오르고 퀄컴은 하락세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4% 올랐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91% 상승한 14,060.2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2% 오른 5,608.54로 마감했다. 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35는 1.37% 오른 8,122.60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이탤리 40 지수는 1.66% 오른 2,238.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과 유럽증시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총리로 등판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은 전날 유로존을 위기에서 구해낸 드라기 전 총재에게 새 내각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6% 하락한 6,503.72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은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인 0.1%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