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취급은행에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3곳이 추가됐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신용 소상공인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는 은행이 기존 8곳(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부산·대구은행)에서 광주은행과 경남·전북은행 등 지방은행 3곳이 추가돼 11곳으로 늘었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코로나19 방역지원금을 받은 중신용 소상공인에게 1000만 원 한도의 대출을 1% 초저금리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급규모는 총 38만개 업체에 3조8000억원 규모다.
중기부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은행별 대출신철 화면을 통해 접속하거나 취급은행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