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뉴욕외환사징과 뉴욕증시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이 약 한 달 만에 달러당 150엔선 밑으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날 도쿄외환시장에서 급락했다. 엔화 가치가 오른 것이다. 일본은행 금리인상설이 엔화 환율 시장의 발작을 야기했다. 장 중 한때는 149.8엔 수준까지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149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 하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환율 급락에 대해 "시장에서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를 내다본 엔 매수, 달러 매도 움직임이 확산했다"며 도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도쿄 23구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1년 전보다 2.2% 올라 10월의 1.8%보다 상승률이 확대됐다. 일본 엔화 가치는 이달 중순 달러당 156엔대까지 떨어지고서 그 뒤 방향을 바꿔 엔고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당 엔화 가치를 나타내는 엔달러 환율이 29일 장중 1달러당 150엔 아래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밑돈 건 약 한 달 만이다. 엔달러 환율은 이달 중순 156엔대까지 올랐다가 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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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인상 소식에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내리며 2500선을 내줬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경기둔화 우려로 번지면서다. 여기에 일본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설까지 더해지며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를 내다본 엔 매수, 달러 매도 움직임마저 일어나고 있다. 지난 11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오르며 예상치를 웃돌면서다. 달러당 엔화 가치를 나타내는 엔·달러 환율은 장중 1달러당 150엔 아래로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150엔을 밑돈 건 약 한달 만이다. 엔캐리 트레이딩 청산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 엔케리 트레이딩은 저리로 엔화를 빌려 고가치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앞서 지난 8월 한 차례 코스피 급락의 뒤에도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에 따른 수급 불안이 자리한 바 있다.
일본 엔화 가치의 급격한 급등은 그동안 일본 밖으로 나가 있던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한꺼번에 일본으로 환류하는 이른바 엔 캐리 청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단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국채금리·국제유가·금값 그리고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이시바 총리가 몰고 올 수 있는 엔 캐리 청산 쇼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