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0.3%p 우대금리를 더해 만기이자 3.3%를 주는 더드림 가입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시중은행 적금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만기 시 연 3.3% 고정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금리 혜택을 강화하고, 공제기금 가입을 통해 향후 자금 필요시 활용 가능한 대출 기반을 중소기업 스스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제도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납부한 부금과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운영자금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제도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