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52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형별로는 △59㎡A 264세대 △59㎡B 56세대 △84㎡A 153세대 △84㎡B 53세대다.
청약은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일반공급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월 임대료 및 보증금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계약을 2년마다 갱신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교통 입지도 지하철 1호선 양주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 이용 시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GTX-C 노선(덕정삼성수원)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7분 만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양주 고속도로(2020년대 말 개통 예정)' 등 신규 도로망도 구축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64만㎡ 규모로 공공청사, 학교, 주택, 상업·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며, 약 1만 명 수용이 가능한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인근에는 유양초등학교가 자리해 초품아 단지로 불리며, 시청·우체국·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향후 아트센터·복합청사 등 문화·행정시설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양주테크노밸리(2026년 완공 예정)가 인근에 조성돼 직주근접 효과와 함께 주거 수요 증가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모든 세대는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