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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여수 이어 오늘 1박2일 전북행…호남민심 회복·미래먹거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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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여수 이어 오늘 1박2일 전북행…호남민심 회복·미래먹거리 찾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안철수 전 대표, 이용주 의원 등이 17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 안철수 전 대표, 이용주 의원 등이 17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교동 여수수산시장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뉴시스
국민의당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17일 전남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위로한데 이어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아 호남민심 잡기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탄소 섬유공장을 방문하고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난다.
저녁에는 청년당원들과 '막걸리 토크'를 하며 청년층의 어려움을 듣고 청년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전주에서 1박을 하고 19일에는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아동복지시설인 군산 후생원을 찾는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호남민심을 되짚어보고 전북의 주력사업인 탄소·식품산업을 점검하며 미래먹거리를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안 전 대표는 박지원 대표 등 국민의당 지도부와 전남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대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화재 현장을 둘러보니 상인들의 마음이 얼마나 시커멓게 탔을지 마음이 아프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복구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정부 부처 등에 촉구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