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05:00
미국 가계부채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재가속까지 겹치면서 미국 가계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3일(이하 현지시각)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올해 1분기 미국 가계부채가 18조8000억 달러(약 2경7240조 원)로 집계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부채 증가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과 자동차 대출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지 잔액은 13조2000억 달러(약 1경9140조 원), 자동차 대출은 1조6900억 달러(약 2450조 원)로 집계됐다.반면 신용카드 부채는 1분기 동안 250억 달러(약 36조2500억 원) 감소해 1조2500억 달러(약 1812026.05.14 05:00
세계 최대 인터넷 업체 구글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겸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손잡고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블룸버그통신은 구글이 스페이스X와 협력해 우주 궤도 데이터센터용 시험 장비를 발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 내부에서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로 불리는 우주 컴퓨팅 사업의 일환이다. 구글은 인공지능(AI) 연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 공간에서 머신러닝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안을 시험하고 있다.◇ AI 전력난에 ‘우주 데이터센터’ 부상최근 AI 산업 확대로 데이터센터 전2026.05.14 04:25
미국 최대 민간 조선소 한화필리조선소(전 필리조선소)의 연간 인도 능력은 1.5척에 그친다. 같은 한화 소유의 거제 옥포조선소는 일주일에 한 척을 진수한다. 이 670배 격차야말로 마스가(MASGA) 1500억 달러(약 223조 원) 동맹의 실체이며, 한국 빅3 주가의 다음 변곡점을 결정할 변수다.CBS 시사프로 '60분(60 Minutes)'은 지난 3월 22일(현지시각) 방영에서 데이비드 김 한화필리 사장 입을 빌려 "필리에서는 1년에 한 척에서 한 척 반, 거제에서는 일주일에 한 척"이라는 수치를 공개했다. 미 자유주의 성향 싱크탱크 케이토(CATO) 연구소의 콜린 그라보 통상전문가는 같은 방송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천연가스 생산국이지만 미국산 LNG 운2026.05.14 04:05
서학개미들의 '부동의 1순위'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올해 들어 주가가 16%가량 빠지며 대형 기술주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AI 리더십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터져 나온다. 특히 '가치투자의 대가'로 불리는 영국계 헤지펀드 TCI가 MS 지분을 사실상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은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3조 달러(약 4485조 원) 시가총액을 지탱하던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평가다."AI가 오히려 독?" TCI의 이탈과 스페이스X라는 '수급 블랙홀'파이낸셜타임스(FT)와 디인포메이션은 11일(현지시각) 영국 헤지펀드 TCI가 MS 지분 "거의 전부"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TCI가 지목2026.05.14 03:55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러온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전 세계 주식 시장의 승자와 패자를 극명하게 가르고 있다. 반도체 제조사는 전례 없는 호황에 웃음 짓는 반면, 칩을 사서 제품을 만드는 가전·게임기 업체는 원가 상승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수익성이 뒷걸음질 치는 양상이다.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각) AI 구축을 위한 전 세계적 메모리 부족 현상이 기업 실적과 주가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기업 실적 발표와 보고서에서 '메모리 가격'이 언급된 횟수는 550회를 넘어섰다. 이는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1999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치다.'슈퍼을'의 귀환, 2030년까지 이어질 메모2026.05.14 03:45
중동발(發) 긴장 고조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위기가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투자자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심리적 이정표가 됐다. 2026년 5월 현재, 시장은 표면적으로 안정을 찾은 듯 보이나 기저에 깔린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최근 투자자들의 공포는 단순한 수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를 넘어선다. 금융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이제 포트폴리오의 성과보다 '재무 설계의 지속 가능성' 자체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퇴직이 늦어지는 것 아닌가", "가족 여행이나 경조사 지출을 줄여야 하나"와 같은 실존적인 질문이 투자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배런스(Barron's)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보2026.05.14 03:25
골드만삭스가 한국을 아시아 최선호 시장으로 공식 지목하며 코스피 연말 목표치를 9000으로 올렸다. JP모건은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 포인트를 제시했다. 그러나 두 기관은 바로 같은 보고서에서 찬물을 끼얹었다. "이 랠리는 사실상 두 종목에 걸려 있다."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 시장을 향해 찬사와 경고를 동시에 쏟아내고 있다. CNBC는 12일(현지시각) "한국 코스피가 연초 대비 80% 넘게 치솟으며 영국을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8위 증시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5월 들어 캐나다와 대만까지 차례로 추월하며 세계 6~7위권을 넘나드는 이 랠리의 본질을 두고 월가의 해석은 팽팽하게 갈린다. 기술적 초격차를 갖춘 구조적 강자라2026.05.14 03:00
테슬라에 대한 장기 투자자이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지지하는 투자자로 유명한 론 배런 배런캐피털 CEO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식을 계속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가 장기적으로 세계 최대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테슬라 역시 인공지능(AI)·로보틱스 중심 기업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13일(이하 현지시각)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배런 CEO는 전날 CNBC와 인터뷰에서 머스크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강한 확신을 재차 드러냈다.배런은 “머스크는 특별하고 뛰어난 인물”이라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 주식을 계속 사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그가 이끄는 배런캐피털의 운용자산은 약2026.05.14 03:00
애플과 SK하이닉스의 협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인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대한 월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한 달 동안 인텔 주가가 약 두 배 가까이 급등한 배경에도 이런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인베스팅닷컴은 최근 월가에서 인텔 파운드리 사업이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SK하이닉스 협력설에 주가 급등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애플과 인텔 간 협력 가능성을 보도했고 ZD넷코리아도 SK하이닉스와 인텔의 첨단 패키징 협력 가능성을 전하면서 시장 기대가 확대됐다는 것이다.도이체방크는 이런 흐름을 반영해 인텔 투자의견 ‘보유’를2026.05.14 03:00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에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AMD와 인텔 등 경쟁사 실적까지 예상치를 웃돌면서 엔비디아가 또다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2027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모틀리풀은 “최근 수년간 월가에서 엔비디아 실적 발표만큼 큰 관심을 받은 이벤트는 드물었다”며 “이번에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빅테크 AI 투자 확대…“칩 수요 더 커질 수도”시장에2026.05.14 01: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로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 구도가 사실상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이하 현지시각)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워시의 연준 이사 임명을 찬성 51표, 반대 45표로 전날 승인했다. 워시는 14년 임기의 연준 이사직을 맡게 되며 임기는 2040년까지다.미 상원은 조만간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임명하는 별도 표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의 4년 임기는 오는 15일 종료된다.◇ 트럼프 “금리 내려야”…워시, 비둘기파 성향 주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의 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연준 의2026.05.14 01:00
달러화가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여파 속에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예상 밖 고물가 지표와 중동 불확실성 확대로 달러 인덱스가 일주일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98.501까지 상승하며 지난 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유로화는 전장 대비 0.26% 하락한 1.17095달러에 거래됐고, 영국 파운드화도 0.1% 내린 1.3524달러를 기록했다.위험자산 성격이 강한 호주달러는 0.72410달러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뉴질랜드달러는 0.3% 하락한 0.59345달러에 거래됐다.◇ “미 CPI 충격”…연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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