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16:15
경북 포항시는 9일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인 AVL과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수소 산업 분야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포항시와 AVL, 포항테크노파크가 수소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방문에는 AVL의 헬무트 리스트 회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당크 부사장, 위르겐 레히베르거 본부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서현철 전무, 문지근 상무 등 글로벌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AVL은 내연기관을 포함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특히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엔진 개발 분야에2025.07.09 16:14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은 9일 서울시가 확정 발표한‘독산·시흥동 일대 신속통합기획’과 관련해, “금천구 주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환경 개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했다.이 날 서울시는 독산동 1036·1072 일대 2개소(총 16.9만㎡, 약 420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을 최종 확정·통보했다. 이는 기존 시흥동 810, 871 등과 더불어 총 5개소(약 44만㎡)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금천구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김 의원은 “독산·시흥동 일대는 낙후된 도로와 부족한 공원·주차장, 단절된 동서 교통망으로 불편이 극심했던 지역이다”라며“이번2025.07.09 15:24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부천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참여 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 온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실천 방향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 에코 리빙랩’은 지난해 10월, 관내 3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푸른빛 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계2025.07.09 15:23
미국의 상호관세 서한 발송으로 관세 유예가 내달 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 보호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104억 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핵심으로 하는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도는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76억 원을 투입한다. 이 중 70억 원은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 영향을 직접 받는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규격 인증, 물2025.07.09 15:19
정동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은 9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소유권을 취득한 ‘월내-고리 공유수면 매립지’에 방재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기장군은 소유권을 취득한 ‘월내-고리’ 지역 해상 침수를 막기 위해 설치된 방파제 상부 매립지에 주차장, 광장, 공원 등을 갖춘 방재∙친수 복합공간으로 방재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매립지 소유권, 방재공원 조성 등이 논의되던 시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이던 정동만 의원은 매립 사업목적, 향후 관리 및 주민편의 등을 고려해 기장군이 매립지 소유권을 취득하고 방재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부산시, 기장군의 입장을 조율하고 협의를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은2025.07.09 15:17
인공지능(AI)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가 AI를 통해 공공 영역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행정, 서비스, 교육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AI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 ‘행정의 AI 자동화’,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직무별 AI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에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24시간 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2025.07.09 15:15
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 중심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언론 브리핑을 9일 개최했다. 이날 방 시장은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 아래, 지난 3년 동안 '성(成)장', '녹(綠)색 전환', '통(通)하는 교통', '안(安)심 복지', '협(協)치'의 다섯 가지 정책 방향으로 운영한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성(成): 자족 기반 조성, 세계로 도약먼저 시는 2023년 국내 최초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개최해 50개국 1,00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연주자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 122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거두며 국제도시로의 입지를 굳혔다.또한 2025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2022025.07.09 15:13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9일부터 16일(이하 현지시각)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오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2025.07.09 15:00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가 오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전국적인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교회 측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 추석 연휴 등으로 헌혈 참여가 급감하는 시기에 맞춰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단체 헌혈이 줄어들고, 연휴 전후로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캠페인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져 온 전국 단위2025.07.09 14:57
부천시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7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에서 내년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주민들이 직접 자치계획과 마을사업을 결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에서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로 기능하고 있다. 부천시는 2020년 제1회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결정해 오고 있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수렴, 워크숍, 설문조사, 분과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총회를 통해 주요 자치사업을 시민과 공유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이면2025.07.09 12:00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전무해, 군민들은 사망 이후에도 성남·원주·춘천 등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지역 내에서 치를 수 있도록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사망자 수,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듯9일 군에 따르면 현재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으며, 사망자 수는 오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 수요 급증에 따라 타 지역 시설의 예약도 점차 어려워지는 실정이다2025.07.09 11:02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11일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전했다.‘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114㎡ 총 1,010세대 규모다. 특히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521세대 △전용 84㎡B 180세대 △전용 112㎡A 74세대 △전용 114㎡A 235세대 등이다.분양 일정은 7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7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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