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1:55
삼성생명이 사망보장 기능에 나아가 납입 보험료만큼 인출해 자금으로 활용 가능한 종신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삼성 골든종신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저해약환급금형]’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골든종신보험은 가입금액에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다. 가입자는 1형(기본형), 2형(플러스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1형은 납입보험료 대비 100%, 2형은 110%에서 최대 140%까지 각각 보장이 체증된다. 납입기간에 따라 보험금 체증기간과 체증률은 달라진다. 1형 기준 납입기간(납입후 거치기간)은 7년 납(5년), 10년 납(4년), 15년 납(2년), 20년 납(없음)이다. 매년 낸 보험료의 10%씩 12025.09.16 09:01
DB손해보험은 법무법인(유) 지평과 ‘사이버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평은 300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국내 대형 로펌으로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지평의 개인정보·데이터·인공지능(AI)팀은 다수의 대형 정보유출 사고 대응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규제기관 대응, 민/형사절차 수행, 위기관리서비스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고 발생 시 지평의 법률서비스 제공, 규제기관 대응 및 위기관리서비스 등 지원, 공동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사·임직원 대상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2025.09.15 18:00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인보험대리점(GA)에 1차 배상책임을 지우면서 보험사와 수수료 협상권까지 부여하는 제도 개편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형 GA 중심으로 협상력이 과도하게 쏠려 중소 보험사가 위축되고, 수수료 인상분이 사업비를 통해 보험료에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융당국은 현재 GA를 보험사의 대리인 지위에서 독립시켜 금융회사 수준의 책임과 자격을 갖춘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 중이다. 15일 한국금융연구원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GA에 금융회사 수준의 책임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GA는 보험사의 대리인 지위를 벗어나 독립된2025.09.15 16:52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 평창 카운티’ 야외광장에서 ‘제2회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종로 평창 카운티’는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실버타운으로, KB라이프는 시니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클래식 4중창 공연으로 진행돼 시니어 세대에게 친숙한 가곡을 선보이며 입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KB라이프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두 차례 ‘문화가 흐르는 평창의 목요일 오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첼리스트 윤지원의 명화 해설과 첼로 실내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2025.09.15 16:52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객경험 개선과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핵심 주제로 삼아 업무에 접목 가능한 AI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대회는 전 임직원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AI를 활용하여 실무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AI 기술을 학습하고 협업하는 과정 자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 우수 아이디어는 구체화 단계를 거2025.09.15 13:16
신한라이프가 홀로 어르신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명은 전국에 계신 어르신 250여명에 이 같은 봉사활동을 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키트에는 어르신들이 추석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과 각 종 밑반찬, 간식 및 건강식품 등 18종이 담겼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11년부터 인연을 맺은 독거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사랑잇는전화’를 정기적으로 이어오며 홀로 어르신들이 명절에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2025.09.15 11:22
라이나생명보험은 고객의 보험 이해를 돕고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나 ON’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한 보험의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내 보험 쉽게 이해하기’를 포함해 질병 회복 후기, 전문 상담사와의 보장 상담 등 편리한 기능을 담았다. 특히 ‘이야기ON’ 코너에서는 암 치료, 치매 진단 등 실제 질병 경험을 담은 회복 이야기를 소개해 정보 전달은 물론 공감과 위로의 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라이나생명 고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우선 25년 5월부터 (무)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다른 상2025.09.15 09:09
DB김준기문화재단이 강원 초등학생에 반광우산을 제공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1일 DB손해보험과 함께 강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반광우산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강은정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DB손해보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광우산은 야간·우천 시 보행 중인 어린이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소재를 적용해 제작됐다. 특히 야간에 운전자가 2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보행자를 인식하고 제동할 수 있도록 반사율을 극대화한 소재가 사용됐다. 강 재단 이사는 “야간·우천 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특히 높은 만큼 반광우산을2025.09.15 09:09
현대해상이 모바일 티켓만으로 항공기 지연을 보상한다. 현대해상은 다이렉트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보장 특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상품은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 실제 지출한 영수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지수형 특약은 항공권(e-ticket)만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가입한 고객은 현대해상이 보내는 알림톡을 통해 항공편만 등록하면 지연 안내와 보험금 청구까지 알림톡으로 간편하2025.09.15 09:09
삼성화재는 중증치료비와 치매를 한 번에 보장하는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특정순환계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75세 또는 80세)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 부담은 기존 대비 약 15~30% 수준으로 낮췄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유도하는 인센티브형 보장도 제2025.09.14 04:00
손해율 악화에 맞닥뜨린 손해보험업계가 장기보험 판매 확대에 나서면서 전속설계사가 늘고 있다. 고객을 직접 만나 약관을 설명하는 영업 방식이 장기보험 판매에 효과적이어서다.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이 전속설계사를 늘리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권과 손보협회에 따르면 손보사 전속설계사 수(누적)는 올 2분기 말 기준 13만5338명으로 전년 동기(11만2342명) 대비 약 20% 증가했다. 2023년(10만2866명), 2022년(10만3511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전속설계사 수는 3만7623명으로 1년 전(2만6602명) 대비 약 40% 늘었다. 같은 기간 삼2025.09.14 04:00
보험사들이 금리인하기 운용수익률 개선을 위해 대체투자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이 유럽계 대체투자기업 헤이핀(Hayfin) 지분을 사들이며 해외 대체투자에 본격 나섰다.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은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성장 정체에 직면한 생명보험업의 수익원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금리인하기를 맞아 운용수익률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대체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미국 사모펀드 아크토스파트너스(Arctos Partners)가 보유한 헤이핀 지분을 인수하고 해외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헤이핀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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