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14:38
한화생명 3분기 순이익이 400%대 급증했다. 신규 편입된 해외법인의 견조한 수익 창출, 투자손익 개선이 호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한화생명은 14일 경영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으로 3074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14.9% 급증한 수치다. 해외법인 연결 순이익은 49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신규 편입한 인도네시아 노부은행과 미국 벨로시티 증권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것이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1361억원이다. 본업은 부진했다. 3분기 한화생명 보험손익은 3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투자손익은 215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부 자산 확대로 이자와 배당수익이2025.11.14 14:38
현대해상 3분기 순이익이 14%대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이 적자로 돌아선 데다 투자손익마저 감소하면서다. 현대해상은 14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1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수준이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553억원 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52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연속적인 보험료 인하로 요율 부담이 커진 가운데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까지 반영된 결과다. 장기보험 손익은 1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9% 늘었다. CSM(계약서비스마진) 상각수익 확대 흐름은 지속됐지만 여름철 호흡기 질환 재확산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905억원 확대되며 손익 개선2025.11.14 14:37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기업의 소비자보호 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한 지수다. 교보생명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흐름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 노력을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해 운영하고 있다. VOC(고객의 소리) 경영지원2025.11.14 14:37
DB손해보험은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소통대상(LEADING STA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디지털 소통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소통 효과 분석 지표와 빅데이터 평가를 기반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DB손보는 콘텐츠경쟁지수와 고객소통지수에서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디지털 소통 역량을 인정받았다. 브랜드 캐릭터 ‘프로미(Promy)’를 중심으로 한 SNS 통합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DB손보가 올해 시행한 '안전·건강·사랑' 약속 캠페인에서는 ‘프로미 우체통’, ‘프로미12025.11.14 10:11
KB손해보험이 전통시장 상인들이 날씨로 인해 발생되는 영업 손실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KB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KB손보는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1년 6개월간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손보협이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에 관한 협정을 개정하면서 최대 보호기간을 기존 1년에서 1년 반까지 확대한 후 첫 사례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기상현상을 지수로 설정해 해당 지수 달성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날씨보험이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날씨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한 독창성과 소비자 편익 향2025.11.14 10:11
신한라이프는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 컵(World Triathlon Cup Tongyeong 2025)’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메인 스폰서 참여는 지난 4월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한철인3종협회와 체결한 공식 후원 협약의 일환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철인3종 대회를 통해 건강한 도전 정신 확산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된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철인3종 종목 선수들이2025.11.14 09:09
현대해상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인 ‘렛츠무브 플레이데이’를 열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8일 하남 미사경정공원 잔디마당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열였다. 렛츠무브는 현대해상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선수출신의 전문 코치가 참여하는 초등학생 스포츠복합 신체활동 수업으로 팀스포츠 기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시행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축구, 럭비 등 팀스포츠를 체험하는 무브존, 감정표현 체조와 컬러링 아트를 즐기는 하트존, 완주2025.11.13 14:32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매각전이 본격화됐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사실상 ‘2파전’을 벌이는 구도로 굳어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두 생보사 모두 수익성 정체·장기 부채 부담 등 고질 구조 문제를 안고 있어, 안정적 실물자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니즈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본격화하면서 시장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고 김대영 전 회장의 배우자인 손화자 씨 지분 12.4%,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66.6%, 여기에 대신금융그룹(9.13%), 우미글로벌(9.08%), 금성백조주택(8.59%)2025.11.13 14:25
한화손해보험이 3분기 700억대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투자이익은 10%대 성장했으나 보험이익은 50% 가까이 급감했다. 한화손보는 13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순이익으로 7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수치다. 한화손보의 3분기 보험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급감했다. 의료 이용률 증강 따른 장기 보험금 예실차 악화와 자동차 및 일반 보험에서 보험사고가 증가한 탓이다. 투자이익은 같은 기간 11.7% 증가한 1560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당 및 이자수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조599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2025.11.13 14:25
보험금을 노린 고의 교통사고와 자동차 보험사기가 급증하자, 금융당국과 경찰, 유관기관, 보험업계가 공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고의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사기 규모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적발된 자동차 보험사기 금액은 5,704억 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액(1조1,502억 원)의 절반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고의 사고 유형은 약 30%(1,691억 원)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네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사고 데이터, 조사 노하우 등을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직통 회선(핫라인)을 구축하고, 정기 실무2025.11.13 14:24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이 1조7,8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었다고 13일 밝혔다.장기보험 부문의 누적 보험수익은 1조2,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 보험계약마진(CSM) 확대에 따른 상각이익이 늘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축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3분기 말 기준 CSM 총액은 15조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다.자동차보험 부문은 요율 인하가 이어지고 여름철 폭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가 늘면서 3분기 손익이 648억 원 적자로 전환됐다. 누적 기준으로도 341억 원 손실을 기록했다.반면 일반보험 부문은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세로 누적 보험수익이 1,567억 원,2025.11.13 13:32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KB 딱좋은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KB라이프의 대표 건강보험 시리즈인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의 갱신형 버전을 온라인 전용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합리적인 보험료에 폭넓은 보장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KB 딱좋은 e-건강보험 무배당(갱신형)’은 △종합플랜 △뇌심플랜 △간병플랜 중 선택 가능하며, 암·심장·뇌혈관질환 등 3대 질환은 물론 입원·간병 등 의료비 전반을 폭넓게 보장한다. 예컨대 35세 남성이 종합플랜(일반심사형, 20년 만기)에 가입할 경우 월 4만 원대 보험료로 주요 질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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