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09:50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3년 6개월 만에 긴축 기조를 시작했다. 한국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0.25%포인트(P)) 올린 연 2.75%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3년 1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린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이번 결정은 시장 전망과도 일치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6%는 한국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 이후 열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인상2026.07.16 09:16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가 현행 연 2.50%에서 연 2.75%로 0.25%p(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전문가들의 전망도 금리 인상에 무게를 싣고 있다. 경제 전문가 6명 중 5명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p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지난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통화 긴축 국면이 시작된다.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것은 한국은행이 최근 수개월간 긴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시사해 왔기 때문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5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2026.07.16 09:07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는 단기에 끝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다만 대출규제를 시행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이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1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금융정책 국민 의견 경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부동산 가격 대비 대출 취급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자산이 부족한 청년층이 부동산을 마련할 때 현 고강도 대출규제가 불평등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김 박사는 “15억원 (상한선)은 서민 입장으로 적은 돈이 아니지만, 주택 가격 상황을 보면 높은 선상2026.07.16 05:0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운용자산이 15조3400억달러(약 2경3516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 상승으로 고객 자산 가치가 불어난 데다 상장지수펀드(ETF)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결과다.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의 올해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6% 상승했다.블랙록의 2분기 말 운용자산은 15조340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조5300억달러(약 1경9208조원)보다 22% 늘었다. 올해 1분기 말의 13조8900억달러(약 2경1293조원)와 비교해도 10% 넘게 증가했다.◇ 주식·채권 상품에 1636억달러 순유입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기업 실적에 대한2026.07.16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1달러 기념주화가 제작 단계에 들어간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분이지만 생존 인물의 초상을 화폐에 넣는 것을 제한한 연방법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질 전망이다.포브스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을 담은 1달러 기념주화의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포브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이 이날 소셜미디어 X에 공개한 주화 한쪽 면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함께 ‘우리는 신을 믿는다(IN GOD WE TRUST)’와 ‘자유 1776~2026(LIBERTY 1776~2026)’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베선트 장관은 미국 조폐국이 해당 주화의 주조를 시작할 것2026.07.15 18:00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은행 중심으로 운영돼 온 지방자치단체 금고 시장 진입을 검토하면서 금융권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상호금융권 수신 감소로 안정적인 예수금 확보 필요성이 커져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자체 금고가 공공 예수금 확보와 지역 기반 영업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2금융도 새 수신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호금융권 수신 감소로 지자체 금고가 안정적인 자금 기반 확보를 위한 새 수신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신협·농협·수협 등 상호금융권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 930조8613억원에서 지난 4월 말 915조6312026.07.15 16:40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물가 상승 부담 완화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대규모 순매수에 2달여 만에 1480원대 중반으로 내려왔다.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4.7원으로 주간장을 마쳤다. 이는 전거래일보다 8.3원 내린 값으로 지난 5월 12일(1474.8원)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한 영향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이날 발표된 6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5%로, 상승률이 5월(4.2%) 대비 둔화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3.8%)을 밑돌았다.전월 대비로는2026.07.15 15:49
은행권 가계대출 축소 속 일부 대출 수요가 보험약관대출과 카드론·예금담보대출 등 ‘불황형 대출’로 우회하고 있다. 특히 보유한 보험·예금을 담보로 비교적 간편하게 자금을 마련하거나 카드론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관련 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2조 원 넘게 불어났다. 반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이 은행권과 유사한 가계대출 규제를 적용받고 있어 제2금융권 풍선효과는 제한되고 있다. 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불황형 대출로 분류되는 2금융권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보험약관대출은 지난 5월 말 71조8389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431억 원 늘었다. 카드론은 1월보다 6684억 원2026.07.15 15:30
5월 시중 통화량이 반도체 기업의 예치자금과 증권·파생상품 거래 증거금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15일 한국은행은 '2026년 5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통해 지난 5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은 4184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32조2000억 원 증가한 값으로, 지난해 8월(44조5000억 원)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최근 평균 광의 통화량은 통계 개편을 단행한 지난해 11월 0.1% 감소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CD),2026.07.15 13:52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업무 문화 확산과 그룹 차원의 AX 추진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2026년 상반기 그룹 AI·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하고, 실전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AI Lab'을 출범했다.KB금융은 이번 세미나에서 그룹의 AI 전략인 'KB With AI'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데이터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KB금융의 주요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또, KB는 임직원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또, KB금융은 체험 부스에서 AI와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업무 혁신 사례로2026.07.15 13:47
기술보증기금이 권형택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권형택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9년 7월 14일까지 3년이다.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후보자를 추천하고, 장관이 최종후보자를 선정한 후 대통령에게 제청하여 임명되는 자리다.권형택 신임 이사장은 1968년생으로 대구영진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와 홍콩상하이은행(HSBC) 상무, 인천시장 경제·금융·투자 특별보좌관, 미단시티개발㈜ 부사장, 서울도시철도공사 상임이사,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2026.07.15 09:00
6월 수입물가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에 3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출물가 또한 석유제품 가격 하락과 반도체 가격 상승폭 감소에 1년만에 상승세가 멈췄다.15일 한국은행은 '6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통계를 통해 지난 6월 기준 수입물가지수(2020년 수준 100)가 161.3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168.78)보다 4.4% 하락한 값으로 지난 2022년 12월(-6.5%)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최근 수입물가지수는 지난 4월에 2.1% 내리며 10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5월에 0.2% 소폭 반등했다가 한 달 만에 재차 하락세를 보였다.품목별로는 중간재 중 석탄 및 석유제품1
저축은행 민간 중금리대출 1조 급감… 중·저신용자 자금줄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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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vs SK하이닉스 달러 매도… 환율 0.1원 내린 147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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