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22:31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준호)이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을 시현하며 세개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다올투자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연결기준) 영업이익 371억원, 당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 순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0억원, 52억원 증가했다.영업력 회복에 기반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다.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탄탄한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실적에 힘을2025.11.14 21:14
교보증권은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창립 76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이틀간 총 280개의 식량키트를 제작했다. 식량키트는 아이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과 반찬, 간식 등을 담아 1:1 후원 프로그램 ‘드림이 희망기부’ 결연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교보증권 이석기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탁과 함께 희망을 전2025.11.14 21:04
메리츠금융지주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 268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종전 최대 실적인 작년 3분기(1조 9,835억원) 대비 순이익이 2.2% 증가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올해 매 분기 6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 3분기 만에 2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2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 9,522억원, 영업이익은 2조 5,3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132조 6,895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5.9%로 나타났다.이 같은 실적은 메리츠화재의 양질의 장기인보험 매출 및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 투자수익 및 자문 실적2025.11.14 20:34
한양증권(대표이사 김병철)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 660억 원, 당기순이익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자산운용·IB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메자닌 투자 성과와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통해 성과를 높였다. IB 부문 역시 유동화 신규 딜, 글로벌IB 조직 신설에 이은 신디케이션 주선 계약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한양증권은 올해 업계 내 상위권 ROE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사업부문에서 꾸준한 수익2025.11.14 15:37
신한자산운용은 14일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2종이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1,300억 원을 돌파하며 월배당 상품 중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1300억 원을 넘겼다.신한자산운용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개인 투자 수요와 연금계좌 내 인컴 자산 선호 확대가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두 ETF는 지난 10월 각각 1주당 210원(2.04%), 250원(2.06%)의 월 분배금을 지급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157개 월배당 ETF 가운데 월 분배율 기준 1위와 2위에 해당한다.신한자산운용 김기2025.11.14 15:19
코스피가 장중 3%대 급락세를 이어가며 4000선마저 위태로운 모습이다. 한미 무역협상 타결이라는 호재가 나왔지만 시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이 모든 긍정적 뉴스를 집어삼키고 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마감을 20분 앞둔 오후 3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98포인트(3.57%) 하락한 4021.6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조 2365억원어치를 쏟아냈고, 기관도 748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만 홀로 2조 9546억원을 사들이며 낙폭을 방어하는 형국이다.시총 상위주들의 참패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7.52%), 삼성전자우(-5.67%), 두산에너빌리티(-5.42%) 등 주요 종목이 줄줄이 무너졌다. HD현대중공업(5.12025.11.14 10:07
KB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본사에서 팁랭스(TipRanks)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B증권 이홍구 대표이사와 팁랭스의 유리 그륀바움(Uri Gruenbaum)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팁랭스는 미국·캐나다·일본·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0여개 금융기관에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블로거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리서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은 팁랭스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분석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2025.11.14 08:58
IBK투자증권은 14일 한국전력에 대해 연료비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에 힘입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87.5% 상향한 6만원으로 제시했다.한국전력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조5724억원, 5조6519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대체로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4% 상회했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과 밸류에이션 방식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7.5% 상향한 6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3년까지 순이익 적자 기조와 재무 불확실성이 이어져 자산가치 중심인 주가순자산비율(PBR) 단일 지표2025.11.14 08:58
한국투자증권은 14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최고 세율이 인하될 경우 자금이 이자소득에서 배당소득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인하 시 2천만원 이상의 이자소득은 여전히 종합소득세율로 과세하지만, 고배당 기업이라면 배당소득은 세율이 낮아지게 된다"고 짚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2000만원 이상의 이자소득을 수령한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약 33만 명, 금액은 10조7000억원이다. 염 연구원은 "이에 대응하는 예금 규모는 이자율을 3%로 가정했을 때 357조원, 2.5%로 가정하면 428조원이 된다"며 "이 금액 중 일부가 내년에 배당소득을 노리고 주식 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5.11.14 08:57
신한투자증권은 14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한 단계 성장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5만 7800원에서 6만 2000원으로 7.3% 상향 조정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출 시 전고점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2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284.8%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열회수보일러(HRSG) 외형이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으나 기타 발전 기자재 및 EPC 프로젝트 수출 물량 증가로 전체 외형이 크게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보일러 매출은 베트남·필리핀 프로2025.11.13 14:32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 매각전이 본격화됐다.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사실상 ‘2파전’을 벌이는 구도로 굳어졌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두 생보사 모두 수익성 정체·장기 부채 부담 등 고질 구조 문제를 안고 있어, 안정적 실물자산 기반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니즈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본격화하면서 시장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고 김대영 전 회장의 배우자인 손화자 씨 지분 12.4%,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66.6%, 여기에 대신금융그룹(9.13%), 우미글로벌(9.08%), 금성백조주택(8.59%)1
카나리 캐피털, 리플 XRP ETF 출시 직후 '신규 ETF 판매 중단' 선언
2
XRP, 현물 ETF 출시에도 급락...기대했던 '역대급 불장'은 왜 없었나?
3
美 SEC, 디지털 자산 공식 분류 프레임워크 공개...XRP 불확실성 해소
4
퀀텀 컴퓨팅, 3분기 매출 280% 폭증...주가 5.6% 급등
5
XRP 현물 ETF 출시에도 가격은 오히려 하락...숨겨진 이유는?
6
DB증권 "이수페타시스, 실적 개선 가시화"…목표가 14만 원으로 상향
7
美 연준, 12월 금리 인하 기대 '급랭'...비트코인·이더리움·XRP 동반 폭락
8
암호화폐 전문가 "XRP 공황 매도는 기회를 버리는 행동"
9
암호화폐 시장 ‘패닉’… 비트코인, 고점 대비 20% 급락하며 '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