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20:16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도입으로 운항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는 가운데, 항공업계 산·학·관 전문가들이 사람 중심의 조직 문화와 차세대 시스템을 결합한 선제적 비행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대학교는 15일 인천 영종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2026 대한민국 항공안전포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되며 16일까지 이어진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항공안전포럼은 지난 1995년부터 개최해 온 '항공안전세미나'와 처음으로 통합 진행되면서 국제 행사로 위2026.07.15 20:16
티웨이항공이 하반기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에 맞춰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 영입에 나선다.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신입인턴 객실승무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졸업자와 오는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졸업 예정자는 올해 10월 입사와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2차 면접 전형에서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공인 어학성적은 토익(TOEIC) 600점 이상이나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IM 레벨 이상이 필요하며, 해당 성적은 2024년 7월 15일 이후 취득한 경우에만 인정된다. 업무와 관련된 자격증 보유자와 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이2026.07.15 15:54
대한항공이 도심 하늘길을 통제하는 차세대 관제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이 조종하는 무인 편대기, 로봇 정비 체계까지 아우르는 미래 항공우주 생태계 청사진을 공개한다.대한항공은 1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전시회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기술을 조망하는 자리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전시 부스는 지능형 관제와 자율형 조종, 지능형 유지보수(MRO) 등 세 분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관람객이 기술의 작동 방식과 활용 환경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LED 타워를2026.07.14 18:40
영국 왕실의 앤(Anne) 공주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찾아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나고 선박·특수선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HD현대중공업은 14일 앤 공주와 티머시 로런스(Timothy Laurence) 경,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일행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주원호 사장 등은 앤 공주 일행을 맞아 회사의 조선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소개했다. 한·영 조선·해양산업의 협력 방향을 두고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영국 정부가 조선·해양산업 육성에 나선 가운데 마련됐다. 앤 공주는 선박·특수선 건조 현장과 엔진 공장을 차례로 살펴보며2026.07.14 18:39
파라타항공이 하노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베트남 노선 포트폴리오를 넓혔다.파라타항공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하노이 노선 취항식을 열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승객들을 직접 맞이했다. 해당 항공편은 만석을 기록했다.인천-하노이 노선은 매일 1회씩 주 7회 운영되며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발 항공편은 오후 7시55분 출발하며 복편은 오전 0시20분(현지시각) 하노이에서 출발한다. 이번 노선에는 일반적인 저비용 항공사(LCC) 여객 서비스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고급 좌석인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Business Smart Class)를 별도로 운영2026.07.14 15:09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진두지휘하는 우주수송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16일 '스타십' V3기체의 두 번째 비행을 추진한다. 스페이스X는 주력 로켓인 '팰컨 9(Falcon 9)'의 1단 추진체를 회수해 재사용함으로써 우주 운송 비용을 크게 낮추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페이스X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스타십 13차 시험비행에 투입되는 수퍼헤비 부스터 20호의 정적연소시험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수송 우주선 스타십은 상단 우주선과 하단 부스터를 100% 재사용하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상하단을 합친 우주선은 높이 121m로 인류가 만든 발사체 중 가장 크다. 이에 스타십은 이르면 오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2026.07.14 01:00
아랍에미리트(UAE)의 최대 도시 두바이가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새 물류 통로 구축에 나섰다. 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불안이 커지면서 두바이의 핵심 물류 허브인 제벨알리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두바이 항만 운영사 DP월드가 UAE 동부 해안 푸자이라에 새 다목적 항만과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푸자이라는 호르무즈 해협 바깥의 오만만에 접한 지역이다.새 프로젝트가 현실화하면 컨테이너 화물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푸자이라로 들어온 뒤 육로를 통해 두바이와 아부다비, 인근 걸프 국가로 이동할 수 있다.2026.07.13 20:16
태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K함정 수출의 다음 과제가 선명해지고 있다. 구매국의 안보 환경에 맞춘 전략과 정부·기업의 원팀 대응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화 과정에서도 협력사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산업 효과를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외 함정 구매국들은 현지 건조부터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정비(MRO)까지 요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K함정 수출 사업에서 현지화가 중요해진 배경이다. 다만 현지화가 모든 수주전에서 같은 비중으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안보 위협이 크고 동맹 결속이 강한 시장에서는 유사시 공급국의 지원 가능성이 중요하다. 반면 안보 리스크가 낮2026.07.13 20:16
캐나다 초계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신 K-함정 수출 전선이 태국에서 다시 열린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이달 사업자 선정 결과가 나올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캐나다전이 잠수함 분야의 나토권 장벽을 확인한 무대였다면, 태국전은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공동 건조 역량을 겨루는 동남아 수상함 수출전이 될 전망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태국 해군은 이달 4000t급 차세대 호위함 1척의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약 8000억 원이다. 업계에서는 후속 3척까지 발주가 이어질 경우 전체 규모가 최대 4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태국 해군2026.07.13 20:15
대한항공이 여객과 화물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973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13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2026년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조19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859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1조340억원 늘어난 규모다.유가 상승 여파로 한국발 여객 수요는 다소 위축됐지만 중동 지역 환승객과 방한 수요가 늘어 여객 사업의 2분기 매출은 2조8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4억원 증가했다. 대한항공은 수요가 증가한 주요 노선의 공급도 확대해 실적을 끌어올렸다.화물2026.07.13 20:15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의 70%를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은 13일 유럽 지역 선주와 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456억원이다. 선박은 HD현대삼호가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한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는 총 142척, 163억9000만 달러다.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 달러의 70.3%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3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2026.07.13 17:46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 발사로 이목을 집중시킨 일론 머스크의 스페익스엑스(X) 수익원은 무엇일까? 우주선일까, 아니면 지상 서비스일까?스페이스X는 지난 2월 인수한 xAI를 이달 '스페이스XAI'로 통합 개편하고 콜로서스 데이터센터를 앤스로픽, 구글, 리플렉션AI에 임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스페이스X의 가까운 시일 내 AI 수익원은 우주가 아닌 지상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주보다 앞선 지상 데이터센터 수익화위성을 활용한 궤도 컴퓨팅은 스타십 상용화라는 기술적 과제로 최소 수년 이상 걸리는 장기 과제로 분류됐다. JP모건은 스페이스X가 2029년 이후에는 지상 클러스터를 유지하면서 궤도 컴퓨팅으로 사업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