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09:06
대한항공이 디지털 평등과 고객 편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통신 접근성(웹접근성)과 모바일 앱 접근성의 품질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접근성 인증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이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국가표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정보통신 접근성 수준을 심사하고 품질 마크를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한국디지털접근성진흥원의 인증을 받았다.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는 2021년부터 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해왔다. 대한항공 공식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는 국2025.09.12 09:06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맞춤형 실시간 공항 정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에게 항공 여행에 필요한 공항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메뉴 ‘인천공항 미리보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 미리보기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에서 고객 여정에 따른 맞춤형 공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Open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공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대한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연동되2025.09.10 18:09
한화시스템·한화오션·한화파워시스템 3사가 미국 선급협회(ABS)와 미국 선박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3사는 지난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가스텍 2025 현장에서 ABS와 미국 해안경비대(USCG)의 사이버보안 규정과 미국 기국 선박 요건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협약을 맺었다. 미국 기국 선박은 미국이 관할권을 가지는 선박을 말한다. 가스텍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는 미국 상선·해양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해양 사이버보안 표준을 주도하는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ABS의 참여로 연2025.09.10 13:29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전세기 KE2901편은 이날 오전 10시21분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투입된 기종은 368석 규모의 B747-8i로,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비행은 승무원만 탑승한 채 현지로 향하는 페리 운항이다.구금자들은 10일 오전(현지시각) 조지아 남부 포크스톤의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나와 버스로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금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 차량으로2025.09.10 10:00
제주항공이 지난 3일 부터 8일 까지 6일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열린의사회와 함께 하는 14년 째 해외 의료봉사다.제주항공은 태국, 필리핀 등 6개 국가 19개 도시의 2만5000여 명에게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일반인 봉사단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약 처방, 기초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진료과목은 내과, 응급의학과, 치과, 한의과 등이다. 봉사단은 주민들의 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초 건강상담과 생활 속 건강관리법까지 안내했다.아울러 제주항공이 소속된 애경그룹의 계열2025.09.09 20:40
한화엔진은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가스텍'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93K 친환경 암모니아 운반선(VLAC)의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AFSS)에 대한 개념승인(AIP)을 받았다고 밝혔다.AFSS는 암모니아를 엔진이 요구하는 온도, 압력 및 유량으로 연속적이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장치로, 암모니아 추진 선박에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한화엔진이 개발한 AFSS는 최적화된 부품 배치를 통해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시스템 내 잔존 암모니아를 최소화하는 '퍼징'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가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한다.강성운 한화엔진 엔진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엔진뿐2025.09.09 19:13
HD현대가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9일 HD현대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일렉트릭 등 HD현대 계열사 6곳은 9~12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전시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한다.먼저 노르웨이선급(DNV) 등에게서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는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해 상갑판에 추가 공2025.09.09 19:13
한화가 유럽 방산 블록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방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럽의 전력 공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검증된 무기체계와 첨단 솔루션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동맹국의 대비 태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영국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리는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90여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회에 210제곱미터(㎡) 규모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는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 등 유럽 전2025.09.09 18:56
대한항공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 직원 300여 명의 귀국을 돕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B747-8i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해당 여객기는 총 368석 규모로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할 때는 빈 항공기로 움직이는 페리 비행으로 운항하고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오는 편은 10일(현지 시각) 늦은 오후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금에서 풀려난 한국인들은 우선 조지아주 남2025.09.09 10:16
대한항공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 직원 300여명의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르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행 B747-8i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다. 해당 여객기는 총 368석을 규모로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다.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할 때는 빈 항공기로 움직이는 페리 비행으로 운항하고 한국인들을 태우고 돌아오는 편은 10일(현지 시각) 늦은 오후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구금에서 풀려난 한국인들은 우선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2025.09.08 20:34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두고 벌어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신라면세점 간 갈등에서 법원이 임대료를 약 25% 낮추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5일 공사와 신라면세점에 조정안을 통보했다. 이번 조정안은 법원이 산출한 ‘적정 임대료’를 명시했으며, 기존보다 약 4분의 1가량 줄어든 수준이다.앞서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 이후 적자가 누적됐다며 임대료 40% 인하를 요구하며 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공사는 협상에 불참하거나 불가 입장을 고수해왔고, 결국 법원이 조정 결렬을 선언하고 강제조정안을 제시했다.다만 이 조정안은 구속력이 없다. 공사 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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