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12:25
진에어가 오는 겨울 여행 수요에 대비한 국제선 특가 이벤트 '하반기 진마켓' 티저 페이지를 선공개했다.진마켓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국제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노선별 오픈 시점을 다르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1일 오전 10시에는 한국·해외발 동남아 노선 및 한국발 괌 노선, 22일 오전 10시부터는 한국 및 해외발 일본·중화권 노선이 차례로 오픈된다. 동계 시즌인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 출발 편 대상이며, 안정적인 구매 환경을 위해 서버 증설도 예정돼 있다.이번 진마켓 티저에서 진에어는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였다. 먼저 티저 시작 7월 15일부터 진마켓 행사 마지막인 25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 시 국제선 5000원 할인 쿠2025.07.16 12:25
이스타항공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일본·동남아 등 주요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이스타항공은 일본, 태국, 베트남, 부산 노선 등 총 126편을 임시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인천-다낭 18편, △인천-나트랑 14편, △인천-삿포로 22편, △인천-타이베이 22편, △부산-푸꾸옥 6편, △부산-치앙마이 12편, △김포-부산 32편 등 총 126편을 추가 편성한다.특히 이전에 운항하지 않던 청주-나트랑 노선도 부정기편으로 총 4편 투입한다.이 기간 해당 노선들의 공급석은 기존 2만 5638석에서 4만 9356석까지 약 2배 늘어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2025.07.15 13:36
티웨이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의 통합을 기념해 항공·숙박 통합 혜택을 담은 제주 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티웨이항공은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제는 ㅎㅎㅎ(항공+호텔=한가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먼저 김포·대구·청주·광주 출발 제주행 국내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항공운임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 시 할인코드 '한가족'을 입력하면 적용된다. 편도와 왕복 항공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다. 할인코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주 왕복 항공권 전용 할인 쿠폰도 8월 10일까지 다운받을 수 있다. 쿠폰은 항공권 결제 시 적용할2025.07.15 09:29
대한항공이 스마트시티 전시회에 참가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항공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항공우주사업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WSCE는 세계 각국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도시가 주체가 되는 행사로 전면 개편해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전2025.07.14 21:59
한국 정부가 국내 항공사들이 운용 중인 보잉 항공기의 연료 스위치를 전수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0명이 숨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이후 해당 스위치의 결함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1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2018년 내린 권고에 따른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FAA는 보잉 787 등 일부 기종에서 연료 차단 스위치가 우발적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잠금 기능을 점검하라고 권고했지만 의무 사항은 아니었다.◇인도·일본도 자체 점검 착수…보잉은 FAA에 질의 넘겨문제가 된 연료 스위치는2025.07.14 19:15
국내 조선업체들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로봇을 이용한 생산 체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 작업 로봇 뿐만 아니라 인간이 로봇 여러 대를 통제하는 협동로봇이 현장에서 쓰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다른 산업군과 비교해 작업 환경이 복잡해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를 도입하기 가장 어렵지만 절실한 만큼 조선사들의 휴머노이드 연구는 계속될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는 로봇을 인력난 해결의 돌파구로 보고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로봇 기술 개발 목표의 끝은 용접 휴머노이드가 꼽히고 있다.미래형 조선소(FoS)를 연구해온 HD현대는 조선사 운영 경험과 로보틱스 자회사의2025.07.14 19:15
국내 항공업계에서 저비용항공사(LCC)와 대형항공사(FSC)가 수익성 놓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외형상으로는 저비용항공사(LCC)가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지만 실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면에서는 대형항공사(FSC)가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여객수 기준으로는 LCC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면에서는 FSC가 꾸준히 앞서고 있다. 과거에는 운임 인하와 노선 확장으로 승부를 걸던 LCC의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수익 다변화와 고정비 절감 등 새로운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이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전환의 신2025.07.14 19:14
국내 조선업계가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의 연이은 수주로 인해 중국·일본 경쟁업체들로부터 추격을 받고 있다. 같은 시장을 노리고 있는 일본 조선업계도 공략에 나서면서 한·일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은 1조 엔의 기금을 마련해 국가가 직접 조선소를 짓고 민간 기업에 운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국립 조선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1위 조선사 이마바리조선이 2위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JMU 지분을 60%까지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으로, 인수가 완료되면 이마바리조선은 일본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건조량(500만CGT)도2025.07.14 19:05
미·중 경쟁 심화, 유럽·중동의 안보 불안 등으로 커지고 있는 방산 시장은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업체들은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민간 제조업체들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회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방산 시장 규모는 4년 뒤인 2029년에는 6766억4000만 달러(약 933조5602억 원)로 커질 전망이다. 올해 전망치인 5270억6000만 달러(약 727조1846억 원)보다 200조 원가량 더 커지는 것이다. 이는 현재 세계 곳곳에서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가 계속되며 주요2025.07.14 19:05
"한국이 미국 동맹국들의 핵심 무기 공급자가 됐다."(미국 CNN) K-방산이 우리의 최대 동맹국인 미국에서의 러브콜로 인해 세계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 기업들이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방산 수출 목표 예상치(240억 달러·약 33조 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주요 국가들이 국방비를 늘리고 있고, 여기에 방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방산업체들이2025.07.11 2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심을 보여온 한미 조선협력의 전제 조건이 대중 견제 동참이라는 정부 당국자의 언급이 11일 나왔다.장성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상협상 카운트다운, 관세전쟁 속 대한민국 국익을 위한 산업계-국회 토론회'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미국과 협력하라는 분야 중 대표적인 사례가 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장 국장은 "미국은 중국의 조선업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고, 이에 대한 전략적 수비 파트너로 우리나라를 대하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조선업과 관련해 협력하면서 조선 분야에서 중국산 자재 사용을 자제하는 등의 방식으로 미2025.07.11 19:43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 아비커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설루션 '하이나스 컨트롤'이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 선박에 쓰인다.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아비커스는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PCTC) 7척에 대형선박용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설루션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하는 계약을 지난 9일 맺었다.아비커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이나스 컨트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현대글로비스에 공급하고, 시운전과 선원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 PCTC에 적용되는 자율운항 설루션은 선박 자율운항 4단계 중 일부 원격제어가 가능한 2단계 수준이다.현대글로비스는 추후 하이나스 컨트롤 적용 선박을 확대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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