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15:36
한화오션이 생산·안전·품질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사외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한화오션은 30일 2025년 하반기 사외 협력사 정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산성, 안전관리, 품질 경쟁력 등 3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기득산업은 전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2024년 종합 평가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중공업과 퍼쉬는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새롭게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이들 협력사에 상패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2025.12.30 14:45
진에어가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병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진에어의 가족이 된 신입 객실승무원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교육을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은 54명이다. 이들은 총 9주간 360시간에 걸쳐 항공 보안, 비상 대응, 응급 처치, 기내 서비스 등 체계적인 입사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 현장 실습과 평가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객실승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업무 역량을 높였다.이날 수료식은 교육 경과 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및 우수 교육생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과 훈련생 대표의 다짐2025.12.29 15:19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소방서와 지온보육원에서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와 양사 객실승무원 폐유니폼을 재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안전 인형 키링·파우치’ 35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안전 인형 키링은 대한항공 기내 테이블보을 활용해 긴급 상황 시 경고음을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평상시엔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인형을 잡고 고리를 당기면 강력한 경고음이 울린다. 향후 강서소방서 주관 소방안전교육 참여 인원과 지온보육원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기부하는 파우치2025.12.29 09:26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과 거래하는 기내식·기내 판매 납품업체가 해킹 공격을 받아 대한항공 임직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사내에 이러한 개인정보 유출 통지문을 긴급 공지했다.대한항공은 통지문에서 "기내식 및 기내 판매 업체인 케이씨앤디서비스(KC&D)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서버에 저장된 당사 임직원들의 성명·계좌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해당 업체는 2020년 12월 대한항공에서 분리 매각돼 한앤컴퍼니에서 운영 중이다.대한항공은 "회사는 최근 케이씨앤디서비스로부터 내용2025.12.29 09:16
대한항공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에서 잇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사내 합창단 ‘KE Choir’는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선공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 공연을 펼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 물품도 지원했다.낙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봉사도 진행했다. 대한항공 사내 봉사단체 ‘2025.12.26 18:34
HD현대중공업이 3200t(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3200t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8447억 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에 인도한 2600톤급 호세 리잘급과 3200t급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의 성공적인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함정에 대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추가 발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과 필리핀 정부 간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부·방위사업청·해군 등 관계 부처의 전폭적2025.12.26 11:17
진에어가 연말 결산 어워즈를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2025 연말 결산 어워즈 ‘진에어 플라잇 리포트(2025 JINAIR Flight Report)’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어워즈는 한 해 탑승 기록을 되돌아보고 고객들에게 보고하는 ‘플라잇 리포트(Flight Report)’ 컨셉으로 작년 대비 탑승 실적을 중심으로 일부 시상 항목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시상 항목은 △국제선&국내선 최다 탑승 △항공권 최초 구매 △어린이 국제선&국내선 최다 탑승 △홈페이지 최장 체류 △홈페이지 최다 방문 등 총 10개 부문이다.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방문·체류 또는 항공권2025.12.25 22:46
한화그룹의 미국 자회사인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을 현지에서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에 맞춰 한화가 미 해군 함정 사업 참여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스 웡 한화그룹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23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미국 정부는 자국은 물론 동맹국의 핵추진 잠수함 역량에 대해서도 매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정부가 준비되는 즉시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준비가 돼 있2025.12.24 10:34
HJ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건조될 해양경찰청의 1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을 688억 원에 수주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조달청이 발주한 ‘1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 1척 건조’ 가격 및 기술능력평가 결과 1순위 업체로 선정돼 688억 원에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화학방제함은 화학물질 분석 장비, 유회수기, 사고 선박 예인 설비 등을 갖추고 해상 화학사고 대비·대응 업무를 주로 하는 함정을 말한다. 일반 선박보다 더 높은 안전성이 요구됨에 따라 고도의 선박 건조 기술이 필요하며, 해외에서도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운용할 정도로 특수한 선박이다.파고 2.52025.12.24 01:28
아시아나항공이 고환율 장기화에 대비해 20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며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자본 확충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 급등과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자본을 보강해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번 영구채 발행은 최근 신용등급 회복 흐름과 맞물려 추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신용등급 평가에서 BBB+를 획득하며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기존 등급을 회복했다. 화물기사업부 매각이 완료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대한항공이 영구전환사채 차환을 전2025.12.23 17:34
한화오션이 2조64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EPC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한화오션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 규모로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 수행하며 총 계약금액은 2조6400억원이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이 맡는 계약 규모는 1조9716억원이다.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대형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오션은 그동안 주요 인허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 등 사업 개발 전반을 주관해 왔으며, 한국중부발전2025.12.23 14:13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3일 MZ 직원들과 만나 소통하고 기업문화 혁신 의지를 다졌다. 정 회장은 “HD현대의 강점은 어떻게든 해내는 실행력과 추진력”이며 “이러한 강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소통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더 나은 조직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CA) 97명을 등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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