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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온스당 9.2달러 급등, 한달만 최대폭 상승...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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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온스당 9.2달러 급등, 한달만 최대폭 상승...이유는?

국제 금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연준 위원들이 강력하고 공격적인 금리인상보다는 '점진적' 인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FOMC 회의록에 나타난 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
국제 금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연준 위원들이 강력하고 공격적인 금리인상보다는 '점진적' 인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FOMC 회의록에 나타난 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금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 아침에 끝난 뉴욕 상품거래소 현지시간 19일 거래에서 국제 금 가격은 1온스당 1077.90달러로 마감했다.
하루 전에 비해 온스당 9.2달러 올랐다. 비율로는 0.9% 상승이다.

일간 상승폭으로서는 근 한 달 만에 최대다.

한동안 떨어지기만 하던 금값이 돌연 상승으로 돌아서는 데에는 미국 연준 FOMC 회의록이 크게 기여했다.

당초 예상보다 약한 톤의 점진적 인상 방침이 공개된 후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했고 그 영향으로 금값이 오른 것이다.

금값은 통상 금리와 다른 방향으로 작용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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