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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자 중심 현장 점검’ 추진…연구자가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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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자 중심 현장 점검’ 추진…연구자가 직접 점검

연구환경 제도개선 이행 현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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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제도개선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연구자 중심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진=과기정통부)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제도개선 이행현황 점검을 위해 ‘연구자 중심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연구자 중심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제도개선 노력에도 체감이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연구자가 직접 제도개선의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자 현장점검단’은 연구자 7인으로 구성, 한국연구재단과 대학 3곳(경북대, 연세대,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한 제도개선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한다. 또한 현장에서 이행되고 있지 않은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규정 폐지, 적극적인 규정해석,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도개선사항의 현장적용을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하는 A교수는 “정부에서 아무리 제도를 개선해도 현장에서 바로 이행되기는 어렵다”며 “특히 연구현장의 제도개선은 정부부처, 전문기관,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자 모두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점검이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2017년 8월 ‘알프스(알앤디프로세스혁신) 특별 태스크 포스(TF)’를 구성, 사업기획·과제선정·과제평가·성과 보상 등 R&D 전 과정을 연구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건강한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연구행정 지원체계를 내실화하는 등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 연구비 사용과 연구 활동 과정에서 연구자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