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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쉬고싶다. 제발 토요택배 폐지하라"...전국집배노조의 이유있는 요구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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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쉬고싶다. 제발 토요택배 폐지하라"...전국집배노조의 이유있는 요구 가슴 뭉클

“우리도 사람이다. 집에가면 가장기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 토요일 쉬게 해달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이 6일 청와대 앞에서 눈물의 삭발식을 진행했다.전국집배 노조 700여명은 “살인적인 노동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정규인력 증원과 토요 택배 폐지가 시급하다”면서 “올바른 노동 시간 단축과 대안적 배달문화 정착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요구”하고 말했다.
이들은 “엄청난 업무 과중으로 올해 돌아가신 집배원만 9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정규인력 증원을 지지하는 시민 3만 여명의 서명을 청와대에 제출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