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몇 주 동안 찰스 3세는 "여러 외부 행사에 참석하는" 공개된 일정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는 6월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 왕비를 맞이하는 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국왕의 공직 복귀는 올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영국 왕실에게 기쁜 소식이다.
버킹엄 궁은 "국왕에 대한 어떠한 건강상 위험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업무가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킹엄 궁은 찰스 3세의 병세에 대한 자세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찰스 3세는 올해 초,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
올해 75세의 찰스 3세는 2022년 9월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사망 후 왕위에 오른 지 18개월도 채 되지 않아 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다음 달 6일은 그의 왕관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