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은 지난해 코미나티제이엔원주의 민간 시장 유통을 맡은 데 이어 최근에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고위험군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을 통해 HK이노엔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프로모션의 영역까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 세 이상에서 제2형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19의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을 1 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 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민간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에 이어 이번 국가예방접종사업 코프로모션 계약까지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당사의 영업∙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안정적 공급 및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