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금)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 9회에서 단지(전소민)와 인엽(정유미) 둘 중 한 명은 씨받이로 팔려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윤옥(이시아)는 인엽을 씨받이로 보내기 위해 제비 뽑기로 결정 하라며 수를 쓰고, 같은 행랑 식구들끼리는 이간질과 고성이 오간다.
인엽은 결국 스스로 씨받이로 가겠다고 나서고, 팔려간 양반에게 인엽은 칼을 빼 들고 그냥 보내 달라고 애원하지만 양반은 무력으로 인엽을 쓰러뜨린다.
한편, 선택의 기로에 선 무명(오지호)은 거스를 수 없는 당명과 인엽에 대해 커져만 가는 감정 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한다.
무명은 인엽을 데리고 도망가게 되고, 인엽은 무명에게 아버지의 원수라면서 끝까지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인엽은 산길에서 도망 가다가 무명의 손을 뿌리치고 굴러떨어지는데, 인엽은 과연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조선 청춘들의 운명에 맞선 사랑이야기 '하녀들'은 매주 금요일 ~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