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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승진 자기 추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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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승진 자기 추천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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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바디프랜드는 ‘승진 자기 추천제’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31일 이에 따른 2018년도 승진자를 발표하며 차세대 리더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승진인사 제도를 보완·혁신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올해 승진 자기 추천제를 도입했다.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스스로 평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부여해 차기 리더로 성장시키겠다는 취지다.

업무성과가 좋고 상위 직급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력이 스스로를 추천해 인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으면 승진할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성과와 역량을 보였는지, 상위 직급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태도, 회사 성장의 주역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면 누구나 자신을 추천할 수 있다.

자기 추천제에 따른 승진자는 공적조서와 승진 이후 근무각오를 제출한 뒤 1, 2차의 인사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정기 승진 대상자 100여명과 더불어 자기 추천제로 100여명을 추가로 선정, 총 200여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승진자에는 실장 1명을 비롯해 부장 3명, 차장 3명, 과장 21명 등이 포함됐다.

이날 바디프랜드 도곡타워(본사)에서는 승진 기념 축하파티가 열렸다. 회사의 정체성이 담긴 2018년 FW·2019년 Spring 컬렉션 유니폼과 오피스룩을 직원들이 직접 런웨이를 걸으며 선보이는 패션쇼(I am a BF model)도 개최됐다. 실제 모델로 활동한 직원들과 함께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직원들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