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본격 여름 무더위 시작…동해안·경부내륙은 체감온도 33도↑

월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부내륙은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기록하는 곳이 많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먼바다 0.5~2.0m이며 남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 1.0~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1.5m, 먼바다는 1.0~2.5m로 전망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