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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즈, 프라이부르크 DF 로빈 코흐 영입 임박…1,300만 유로+보너스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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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즈, 프라이부르크 DF 로빈 코흐 영입 임박…1,300만 유로+보너스 조건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프라이부르크 DF 로빈 코흐.이미지 확대보기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프라이부르크 DF 로빈 코흐.

프라이부르크 소속 독일 대표 수비수 로빈 코흐(24)의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다고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보도했다.

2017년 카이저스라우테른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코흐는 고정밀도의 긴 패스에다 190㎝의 피지컬을 살린 공중전과 대인 방어능력이 뛰어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만능형 센터백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대표 데뷔전을 치른 이 유망주는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에서 1골의 숫자를 남겼다.

코흐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벤피카나 나폴리, 라치오 등 국외의 클럽이 관심을 표명해 왔지만, 그의 새로운 둥지는 프리미어 리그 승격팀인 리즈 유나이티드가 될 전망이다.

‘키커’는 리즈와 프라이부르크는 1,300만 유로(약 183억491만 원)에 각종 보너스를 포함한 조건으로 클럽 간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이 이적료는 2018년 레스터시티로 떠난 터키 국가대표 수비수 카글라 소윤쿠(24)의 2,110만 유로(약 297억1,027만 원)에 이어 프라이부르크 수비수 역대 2위라고 한다.

개인 간에도 합의를 마친 코흐는 프라이부르크 동료들에게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을 알리고 작별인사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