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진 요리연구가는 '도와주세요! 알토란' 코너를 통해 달걀찜 심폐 소생술을 선사한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윤철-조병희 부부가 출연, 달걀찜 도전에 나선다.
'요알못' 이윤철은 시작부터 아내 조병희씨에게 "뚝배기를 달라", "달걀을 갖다 달라"라고 주문해 요리초보자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살린 김하진 표 달걀찜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 알토란 달걀찜 레시피
-재료 : 달걀 6개, 실파 4대, 청양고추 2개, 멸치 육수 2컵 반, 고춧가루 1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맛술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반 큰 술
<달걀찜 만드는 법>
1. 달걀 6개를 깨서 볼에 넣고 달걀을 풀어 달걀물을 만든 뒤 체에 내린다. 달걀물을 체에 내리면 알끈이 제거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2. 실파 4대를 작게 송송 썰고 청양고추 2개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썬다.
3. 달걀찜 육수를 만저 만든다. 뚝배기에 멸치 육수 2컵 반과 고춧가루·멸치액젓 각 1 큰 술, 맛술 2 큰 술을 넣는다. 맛술을 넣으면 감칠맛은 살리고 달걀의 비린내를 제거해준다.
4. 육수가 끓으면 손질한 청양고추와 실파를 넣는다. 청양고추와 실파는 고명용으로 조금 남겨둔다.
5. 육수를 저으면서 달걀물을 조금씩 넣은 뒤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면 약 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3~5분 더 끓인다.
6.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남겨 둔 청양고추·실파, 통깨 반 큰 술을 달걀찜 위에 올려 마무리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