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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케인 후계자 20세 유망주 FW 패럿 3부리그 입스위치로 임대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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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케인 후계자 20세 유망주 FW 패럿 3부리그 입스위치로 임대처 변경

3부리그 입스위치로 임대처를 변경한 토트넘의 ‘해리 케인 후계자’로 꼽히는 젊은 공격수 트로이 패럿.이미지 확대보기
3부리그 입스위치로 임대처를 변경한 토트넘의 ‘해리 케인 후계자’로 꼽히는 젊은 공격수 트로이 패럿.

입스위치 타운(잉글랜드 3부)은 현지시각 1일 토트넘에서 아일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트로이 패럿(18)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이며 등 번호는 40을 달게 된다고 한다.

패럿은 2017년 여름 모국인 아일랜드 클럽 벨베디아에서 토트넘 유소년팀으로 가입한 센터 포워드다. 2019년 2월 톱 팀 승격 후 그해 9월 열린 EFL컵(카라바오 컵)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해 11월 17세의 나이로 아일랜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해 8월부터 밀월 FC(잉글랜드 2부)에 임대돼 1년간의 경험 쌓기에 나섰지만, 발목 부상 여파로 최근 반년간 공식 14경기에 출장해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밀월과의 계약 해지 형식으로 최근 입스위치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절대적 에이스 FW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도 주목받는 패럿은 클럽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나는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고 팀의 일원이 되려고 한다. 이 클럽을 위해 골을 넣고 싶다. 팀을 위해 열심히 뛰고 뛸 준비가 돼 있다. 지난 주말에 뛰었기 때문에 경기에 대한 감각은 좋은 느낌이고 새 팀에서의 데뷔가 기다려진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