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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도심형 전기자전거 '팬텀시티' 1회 충전 90㎞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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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도심형 전기자전거 '팬텀시티' 1회 충전 90㎞ 달린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프레임 위치 낮춰 승하차 편리, 알루미늄 재질로 가볍고 튼튼
삼천리자전거 도시형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시티'. 사진=삼천리자전거이미지 확대보기
삼천리자전거 도시형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시티'. 사진=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가 1회 충전으로 최대 90㎞까지 주행할 수 있는 페달 구동과 전기동력 겸용의 '도심형'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시티'를 선보였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팬텀 시티'는 잦은 충전의 불편함을 덜고, 프레임 위치를 낮춰 승하차 편의성 제고와 세련된 디자인, 알루미늄 재질의 뛰어난 강도까지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 주행의 용도에 맞춰 운송 기능도 강화해 가벼운 짐을 실을 수 있는 짐받이 용량을 기존 모델보다 15% 늘렸고, 철제 바구니로 하중을 견디는 강도도 높였다. 바구니와 짐받이는 모두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바구니에 무거운 짐을 싣더라도 핸들이 중심을 유지할 수 있는 ‘얼라이먼트 스프링’까지 장착해 주행의 안정성까지 높였다”고 소개했다.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는 배터리 잔량, 주행 속도 등 8가지 기능을 확인하고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대형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이용자의 주행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육교·계단서 자전거를 끌고 가야할 경우 모터가 걷는 속도에 맞춰 시속 4㎞로 작동하는 ‘도보 지원기능’, 충전과 배터리 교체가 간편한 '사이드 탈착식 배터리', 제동력을 높인 ‘브레이크용 전원 차단 센서'도 적용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 145만 원.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