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 대비 34.8% 증가한 115억원
교통, 액티비티, 맛집 등 서비스 판매
교통, 액티비티, 맛집 등 서비스 판매

여기어때 지난해 매출액은 2049억원으로 전년보다 5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하며 34.9% 올랐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국내 여행 플랫폼 생태계에서 본질에 집중한 투자가 주효했다"며 "특히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등 펜션 부문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박에 30만원 이상인 5성급 수준의 호텔, 리조트, 풀빌라는 호캉스의 영향으로 거래액이 13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숙소 예약과 연계한 액티비티, 맛집을 비롯해 항공권, 렌터카를 포함한 교통 상품의 교차 판매도 매출 성장을 견인했으며, 숙박 외 상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57.4% 증가했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고객의 경험과 공간을 확장한다는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해 매년 역대 최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