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회를 맞는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는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가 주최하고 막걸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막걸리 전문 박람회다. 총 12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며, 약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장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에서 문화, 창조로 나아가는 막걸리 여정’을 주제로 막걸리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성, 그리고 창조적인 해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장수는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한다. 전통주의 대중화를 넘어 젊은 세대와의 감각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막걸리 시장 내 브랜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기존 박람회가 전통주 중심의 전시에 머물렀다면, 올해 서울장수는 젊은 감성 접점 확대를 위해 캐릭터 ‘스틸덕’을 활용한 칵테일바 콘셉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캐릭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에게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굿즈 증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몰입도 높은 소비자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장수 부스는 ‘클래식(Classic)–컬처(Culture)–크리에이션(Creation)’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의 존(Zone)으로 운영된다. 각 존에서는 서울장수의 다양한 제품과 함께 전통과 현대, 창조적 감각이 어우러진 브랜드 경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는 서울장수가 전통주의 대표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막걸리를 단순한 전통주가 아닌, 젊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와 교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