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둥닷컴과 전략적 제휴…역직구 서비스 개시
이미지 확대보기16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 징둥닷컴과 함께 11번가 판매자의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전개한다. 서비스 오픈은 올해 상반기 중 이뤄진다.
양사는 지난 4일 베이징 징둥닷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징둥닷컴과 협업해 많은 서류가 필요한 입점 과정,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 역직구 시장 진입 장벽이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물류 기업 징둥로지스틱스가 전담한다. 징둥로지스틱스는 국경을 넘나드는 대규모 주문 처리부터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11번가가 추진해 온 고객 확대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결과로 풀이된다. 박현수 사장은 지난해 말 “고객 확보를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면 2026년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주문한 바 있다.
이밖에도 11번가는 올해 들어 배송 혜택 확대, 신선식품 강화, 알뜰 장보기 강화 등 국내 고객 유입에 집중해왔다. 여기에 중국 역직구까지 더하면서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이미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중국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마켓이 지난해 알리바바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11번가까지 가세하면서 역직구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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