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두부 매출 1078억원…전년 대비 16.8% 증가
주력 워터팩 두부 매출 23.9% 성장
에이어 공장 증설로 생산능력 2배 확대
주력 워터팩 두부 매출 23.9% 성장
에이어 공장 증설로 생산능력 2배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올해 5월 누적 두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성장을 이끈 것은 주력 제품인 워터팩 두부다. 전체 두부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워터팩 두부는 지난해 확보한 신규 거래처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7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단백 두부와 가공 두부도 성장세를 보였다. 하이 프로테인 두부는 약 192억원, 가공 두부는 약 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생산능력 확대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풀무원은 올해 3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에이어(Ayer) 공장 증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했으며 향후 푸드서비스와 외식, 식자재 B2B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풀무원 미국법인 조길수 대표는 "건강한 단백질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부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채널 다변화와 생산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미국 두부 시장에서 11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두부 브랜드 나소야(Nasoya)를 인수한 이후 현지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며 사업을 키워왔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