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매년 하반기에 채용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IPO 추진 등을 위한 우수인력 조기 확보를 위해 상반기 채용을 실시했다.
지역별 분포도를 보면 영남 16명, 충정·강원 7명, 호남·제주 4명 등이다.
산은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대 출신 채용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대 출신들이 전국적으로 골고루 합격해 수도권과 지방간의 취업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로스쿨(Law-School) 출신 변호사 5명과 회계사 3명도 채용했다.
한편, 산은의 올해 대졸채용 전체규모는 11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60명의 대졸 신입행원 채용이 예정돼 있다.
고졸채용 120명을 포함해 신입행원 채용은 234명으로 최근 진행중인 정규직 텔러 60여명 등을 감안할 때 고용인원 설립이래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