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 핀테크(비정형 신용평가 솔루션),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아빠컴퍼니(전국 맛집 음식 배송), 위대한상사(상업 공간 공유 플랫폼), 웨딩북(결혼 정보 및 예약 중개), 스마일벤처스(해외 디자이너·명품 쇼핑몰) △카바조(구매 차량 동행 점검 서비스), 레이틀리코리아(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이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KB국민카드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이 이뤄지고 KB국민카드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더인벤션랩’을 통해 전담 코치 배정, 회계·세무·법률·기술 관련 전문가 지원 등 집중 엑셀러레이팅을 받는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10억5000만 원 규모로 공동 조성한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활용해 KB국민카드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다.
필요하면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의 사업모델 연계 추진과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은 이달 중 KB국민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겸한 쇼케이스(Show Case)를 통해 공동 사업 모델과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